태백산 정상에는 오늘도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2011. 1. 24. 19:24현우회

2011년 1월 23일 (일) 약간흐림

3년전 꼭 이맘때쯤입니다 내자와 함깨 태백산 설경을 찾아서 무작정 떠나 눈보라 치던  천재단에서 세찬바람과

사투를 하던 그때를 회상하며 동지들과 함께 아름다운 산악회 신년 첫산행 버스에 동승을 했습니다  늘  그렇듯

이 설레임과 기대가 충만된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설화가 만발한 태백산에

설경은 온데 간데없고 말 그대로 인산인해 태백산 산행이 시작된 이후 최고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네요  산

과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멋진 하모니 감동의 파노라마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비록 설경의  아

쉬움이 남아 있지만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민족의 영산 태백산 사길령 주차장에서 출발 매표소를  통과하여 산

령각을 지나 유일사가는  삼거리에서 주목 군락지를 지나 정상인 해발 1561미터  천재단을  정복하고  하산길에

망경사와  단군성전을 둘러보고 당골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산행을 했습니다 당골에서는 눈꽃축제가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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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휴게소에서 아침식사중입니다 이런것도 시간이 한참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

 

 

 

 

 

 사길령 가는 들머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산님들이 너무 많아서 정체와 지체가 계속 됩니다

 

 

 

 

 

 

 

 

 

 주목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멀리 천제단이 보이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당골방향으로 하산을 시작 합니다

 

 

 망경사입니다

 하산을 서두르는 행렬입니다

 

 

 

 

 단군성전에 들렀습니다

 

 눈꽃축제도 잠시 구경하고

 

 

 

 

 

 

 

 

 

 하산완료

 

 날은 이미 어두워지고  함박눈은 쏟아지고 집에는 언제갈지 기약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