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송년 한마당

2009. 12. 21. 18:16현우회

2009년 12월 20일 (일) 맑음

기축년 태양이 떠오른지가 엊그제 같은데 또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세상사를  멀리하고

속절 없이 흐르는 세월속에 편안하게 내 육신을 맡기고 부는 바람따라 정처없이 흘러온 나그네는 이제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지나온 그길에서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어느덧 반백의 모습으로 변해 버린 허전함이 물밀듯이 몰려

오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또다른 꿈과 희망이 있기에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은 현우회 벗님들이 한해를  마무리하

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아침부터 약간 흐린  하늘은  금년들어 처음보는  눈다운 첫눈이 분위기를  한껏 돋우네요

칼바람이 불어대던 대부도 바닷가 산책도 하고 누에섬 등대 구경도 하고 나름대로 의미있게 보낸 하루의 이야기

를 여기에 정리 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내년 경인년에도 더 건강하시고  만당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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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탄도항의 모습입니다

 대부도에 건설중이 풍력발전기입니다 아직도 공사중이라네요

 

 

 

 

 

 

 

 

 

 

 

 

 

 

 

 

 

 

 

 

 

 



 

 누에섬 등대입니다 섬의 모양이 누에처럼 생겼다고 해서 누에섬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