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에 가보셨나요 ? 절정의 가을단풍 끝내주네요
2016. 11. 9. 16:26ㆍ우리집
2016년 11월 8일 (화)
전남 장성군에 백양사를 출발하여 한시간 남짓 지나서 고창에 도착을 했습니다 해도 저물고 어둠이 내려앉은 고창시내
를 통과 고창읍성주차장에서 가을나그네는 발길을 잠시 멈춥니다 조선 단종원년 (1453년) 외침을 막기위해 전라도민들
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고창읍성 성곽을 따라 세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한다고 하는데 시간 관계상
한바퀴만 돌고 선운사 인근에서 1박을 하고 도솔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꽃단풍 정말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곱게 단장한 가을여인 먼길돌아 찾아온 가을나그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네요 기품있는
모습의 가을여인이 좀더 놀다 가라고 하지만 갈길 바쁜 가을나그네는 기약없는 이별과 함께 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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