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탄도항 망둥어 언제가는 만날수 있겠지....

2014. 10. 27. 15:51현우회

2014년 10월 26 (일) 맑음

깊어가는 이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위로 그 누군가를 향한 쓸쓸한 그리움이 함께 내려 앉는다 잠시 초점없는

눈망울로 먼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지난 그때 그시절 무언가를 하염없이 생각 하다보니  잠시 의미없는

미소가 살짝 스치고 지나가네요 오늘은 모처럼 대부도 망둥이를 싹쓸이 할려는 강렬한 의지를 갖고 우리들

의 목적지 탄도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이따금 불어오는 갯바람을 맞으며 낚시대를 드

리웠으나 헛손질만 하다 돌아서는 우리들의 뒷모습을 보고  망둥어가 "메롱"하는듯 합니다 비록 망둥어는

못잡았어도 함께 하루소풍를 보낸 현우회 식구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날의 추억과 엊그제 다녀온

소요산 단풍 그림입니다 이가을이 다가기 전에 아쉬움을 달래 보심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