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자운봉 언저리에 자욱한 운무를 바라보면서

2013. 9. 12. 23:55산사랑

2013년 9월 12일 (목) 약간 흐림

유난히 무더웠던 한여름 폭염이 진작에 물러난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 산행길 초장부터 후덥지근한 날씨가

정말로 만만치 않은 산행길을 예고 하는듯 합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도봉산 숲속길에는 바람마져 사라지고 축축한

공기는 힘겨운 산객들을 더욱더 갈증나게 합니다 오늘은 도봉산역을 출발하여  자욱한 운무가 한폭의 동양화를 연

상시켜 주는 도봉산 자운봉의 환상적인 자태를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원점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오늘도

함께 동참해 주신 우정 산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산행일기 여기에 정리해 봤습니다 화이팅!

청산님 사진도 협찬 받아서 함께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