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둘레길 돌다가 겁나게 더워서 아주 돌아버리는줄 알았네
2013. 7. 5. 06:57ㆍ산사랑
2013년 7월 4일 (목) 흐림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축축한 하늘 그리고 사정없이 감싸주는 뜨거운 바람 진정으로 파란하늘과 시원한 산바람이
그립고 간절한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차산 둘레길 숲속은 말그대로 자연 한증막처럼 그냥 가만이 있어도 숨이 턱
턱 막히고 그칠 줄 모르고 흐르는 땀방울로 모처럼 아차산을 찾아간 산객들에게 공짜사우나를 시켜 주네요 오늘은 광
나루역을 출발하여 아차산 드라마 셋트장인 고구려 대장간 마을과 큰바위얼굴을 만나보고 고구려정자 방향으로 하산
을 했습니다 정말 환장하게 더운 날씨에 함께 길동무 해주신 우정 산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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