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만추특종 만월산 약사사를 찾아서

2012. 11. 21. 17:13우리집

2012년 11월 21일 (수) 약간 흐림

약간 흐린 하늘이지만 바람 한점 없고 산책하기에 적당한 날씨  꼬맹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올테니 잠간이라도

좋으니 어디라도 나갔다 오자고 하네요  해외 원정산행을 앞두고 안식구 비위 건드려서 좋을게 없을테고  내일을

위한 워밍업도 할겸 나선 오늘의 산책길에서  속 만추특종 아직도 못다한 가을 이야기를 만월산 약사사에서 만났

습니다 풍경소리 그윽한 산사에서 그동안 수도없이 많이 봤던 단풍꽃 이제 지겨울만도 한데 봐도 봐도 질리지 않

는 고은 빛깔 그냥 지나칠수없네요  돌아오는 길에 지난번 그맛을 못잊어서 찾아간 추어탕집에서 줄서서 기다렸

다가 점심 잘 챙겨먹고 왔습니다 오늘의 못다한 가을 이야기 그럼 구경한번 해보실래요 ?  

 

 

 아무때나 피는 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