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갔다 왔다네

2008. 9. 10. 08:40신회

2008년 9월 9일 (화) 맑음

가을이 저만치서 손짓하고 있는데 아직도 한낮에 기온은 한여름 복더위를

무색하게 하고 뜨거운 태양빛이 산을 찾는 산메니아들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 정상에 발도장을 찍고 산악인들의

일생일대의 희망인 인수봉 정상정복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도전에 우리

믿음산악회 대원들의 용감한 산행기록을 여기에 정리 했습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조산악대장님과 열정적으로 동참해주신

우리 산악대원 여러분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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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가 정복해야하는 백운대를 배경으로

 

 오늘도 열성적이 산악대원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그런데 더이상 올사람이 없습니다

 백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그러나 사실은 처음부터 땀나고 숨차고 뭐하러 여기왔나 에고 에고

 기필코 오늘은 올라가고 말거야.... 대단한 각오를 하고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등산으로 다져진 몸매 이제 두려운게 없습니다

내 안경 어때 ?  그냥 그저 그래 .... 사실은 너무 부러워  나는 언제 저런 안경 써보나 ....

 나 이뻐 ?  아니.... 황장로님 기분나뻐서 뒤돌아 섰잖아 ......

 

 탐스럽게 매달린 열매 한번 먹어 보고 싶은데 .....

북한산 대피소입니다

 용암문을 지나고

 노적봉에서 바라본 만장봉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탐스런 열매가 유혹합니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장봉의 모습입니다

점심먹을 자리 찾으러 노적봉에 올랐다가 바라본 백운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어마 어마한 바위가 절경인 북한산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보물같은 자연 유산입니다

 

 

 

 장로님 정말 잘오셨습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대화 합시다

 

 

 어떻게 백운대 오신 소감이 ?  올라와 보니까 역시 힘들구만

 생일 축하 ~ 합니다

 나도 축하합니다

 

 멀리 백운대 정상이 보입니다

송형 ! 내사진 찍어준다고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균나이 30대 정말로 젊은 오빠들 같지 않나요 ? 배경이 더 멋져서 모셔왔습니다

 

 

 이것이 원본 사진이구요

 

 

 백운대쯤이야 이제 산도 아니구만

 인수봉 중턱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사람 좀 보세요

 

 

 

 

 

 

 여기도 뒷배경이 좋아서 모셔왔습니다

 

 

  

 

 

 

 

 

 모든것이 내 발밑에 있구만.... 나는 이제 더이상 올라갈곳이 없어....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산이 있어 하루 하루가 더욱더 살맛나는 당신 그대는 진정한 산 메니아 입니다

 

어째 서있는 폼이  영~ 아니네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입니다

 

 백운대 정상입니다 너무나 멋있는 우리의 산악대원들 .....

 말로만 듣던 백운대 정상 드디어 내가 왔습니다 ...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

우리의 대단한 두분 장로님 백운대 정상등극을 축하합니다

 

 인수봉 중턱에 매달려서 오도 가도 못합니다 양형 ! 거기서 뭐해 ? 

 인수봉 정상정복 그날을 꿈꾸며

 

 

 

 

 백운대 정상에도 태극기는 펄럭입니다

 

 

 

 

 죽을 힘을 다해 올라온 백운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내려갑니다

 

 백운산장입니다

 

 도선사 불상입니다

 하산 완료

 

 도선사 계곡에 폭포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