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8. 23:46ㆍ양회
2008년 8월 28일 (목) 맑음
한낮 더위가 아직은 만만치 않은 8월 마지막 산행으로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우리 양정 산우님들의 멋진 모습들이 도봉산을 더욱더 빛나게 합니다 오늘은
도봉산입구에서 다락능선 따라 산행하면서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에 멋진 절경
을 마음에 담고 도봉산 정기를 듬뿍 받으며 만월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산행
코스에서 안전산행으로 무사히 완주 할수 있도록 애써주신 조산악대장님과
산악대원 여러분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음산행은 수락산입니다 9월 4일 (목) 10시30분 지하철7호선 장암역입니다
만장봉 자운봉 정상 정복을 앞두고 기념 촬영입니다
파란하늘에 구름꽃이 피었습니다
도봉산 입구 호돌이 광장입니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일행을 기다리는 우리의 착한 산님들
그런데 무지하게 높은분이 도착했나 봅니다
오늘의 목표는 자운봉까지 갈건데 잘모르는 사람은 그냥 나만 따라 오세요
길 잃어 버리면 큰일나니까 앞사람을 잘 보고 따라 오세요
자 엿먹고 갑시다
장로님 산행 실력이 이제 프로급이네요.... 아 그걸 이제 알았어요 ? 산악인 엄홍길이도 내가 가르친거야 ㅎㅎㅎㅎㅎㅎ
직벽에 매달린 우리 대원들..... 고지가 바로 저긴데 목숨을 건 암벽 등반
누가 나좀 업고 갈사람 없어 ?
갈길은 멀고.... 우리의 산님들 계속 해서 정상 정복을 위해 오르고 또 오릅니다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양정일보 사진기자님들의 취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럼 그렇게 알고 잘 들 갔다와
이제 고만 내려 가자고 ? 한발 앞서 간다고 누가 상주나 ?
환하게 웃는 당신의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나한테까지 올까 ? 쳐다보는 눈길이 너무 안타깝네요
죽여주는 도봉산 절경의 백미
오늘 사진중에 가장 잘된 사진입니다
하산길에 석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바위밑에 세워진 만월사입니다
족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날려버립니다
오늘저녁은 뭐 해 먹나 ?
바위모양이 정말 요상하네요 인절미 바위라고 하든가요 ?
오늘도 무사히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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