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서울타워 가는길

2015. 7. 2. 20:05산사랑

2015년 7월 2일 (목) 맑음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계절 동네어귀를 지나면서 아직 설익은 포도송이를 바라보니 이역만리에서

고국을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암울한 조국의 현실를  안타까워 했던 이육사님의 청포도라는  시가 갑자기 떠오

것은 말로만 하는 애국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애국이야말로 바로 요즘에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정신이

아닐까 남산 오르는길에 안중근 의사의 동상을 생각하며 감히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더운 여름날 함께한양도성

성곽길을 걸으며 남산 서울타워 탐방길에 나서준 우정산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