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정상에도 초여름 뙤약볕이 너무 뜨겁네

2011. 6. 16. 00:24경회

2011년 6월 15일 (수) 약간 흐림

휴대폰 벨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아침부터 멍때리면서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던 나는 핸드폰을 드는 순간

김총무의 목소리가 저승사자처럼 들려 오네요 오늘이 경인회 정기 산행이 약속되어 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

었네요 허둥지둥 준비를 하고 열심히 따라 갔지만 마음만 바쁘지 발걸음이 무겁네요 겨우 소래산 정상직전에

서 반가운 님들을 만났으나 괜시리 미안함이 앞선다  화려한 백수로서의 정리된 삶을 위해 이제 정신 좀 차리

고 살아야 되겠네요 인천 대공원을  지나 소래산 정상을 향하는 산행길은  초여름 더위가 만만치 않네요 더운

날씨에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산 뒷풀이를 준비해주신 우리 박회원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오늘의 산행이야기 지금 부터 시작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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