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4 청계산 옥녀봉에서 월드컵 8강을 꿈꾸다

2010. 6. 25. 07:41산사랑

2010년 6월 24일 (목) 맑음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쾌거를 달성한 태극 전사 여러분에게 끝없는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때

보다도 뜨거운 유월을 보내며 잠시 시끄러운 세상살이을 접어 두고 오로지 월드컵에   열정과 환희 그속에서 다른

결전을 기다리는 행복한 국민 이 아닌가 싶네요  4년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붉은  악마가 되는 우리네

 선량한  국민들  이즐거움이 좀 더 오래 지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네요 장마철이라서 그런가요?  고온 다습한

 날씨는 산행 초장부터 땀방울이 등줄기를 타고흘러 내리숨가뿐 산님들을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축구공 한번 만져

 보지도  못했지만한 평생을 축구사랑으로 지금까지도 축구장 근처에 살고 있는 헛발 김대감님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관전평을 듣다 보니 어느덧 옥녀봉에 도착했네요 날씨도 더운데 목도 축이고 회포도 풀고 놀다 가라고 붙잡는 옥녀

뿌리치고  갈길 바쁜 산길 나그네는 청계 폭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그리고 한고문님 얼음 막걸리 정말

기가 막히네요 고맙습니다 또 한가지 특종을 빼먹을 뻔했네요 박부회장님께서 그렇게 허구헌날 산을 찾아 다니시더

드디어 건강이 완전히 회복 되셨으니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주치의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합니다우리모두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역시 건강에는 등산 만큼 좋은게 없다더니 그게 정영 사실인가 봅니다 서론이 좀 길어 졌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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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대공원역에서 만났습니다

 낮익은 대공원 진입로 입니다

 

 

 

 

 

 

 

 

 

 

 

 

 

 

 

 

 

 청계폭포에서 잠시 땀을 식힙니다

 

 

 

 

 

 얼음 막걸리가 죽여주는 오찬을 하면서 오늘도 건강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옥녀봉에서

 

 

 

 시원한 계곡물에서 족욕을 하고

 

 하산길에 다시 찾은 청계폭포입니다

 

 오늘도 안전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