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5. 13:28ㆍ산사랑
2010년 5월 31일 (월)
아 ~ ! 지리산 천왕봉이여 ! 신록의 오월 그 마지막날 우정 산님들의 지리산 종주 투어가 시작 되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산사나이들의 로망 지리산 종주 산행이 아닐까요 ? 그러나 함부로
겁없이 시작한 지리산 종주 분명 아무나 쉽게 할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더욱 더 소중한 경험이 아니었나 싶네요 지리산
완전정복 가장 길다고 하는 화대코스 3박 4일간에 사연과 추억을 여기에 담아 냈습니다 이번 지리산 종주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자축하며 이번 산행을 준비하신 총무님 그리고 함께한 산님들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또한 종주산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안전산행을 위해 끝까지 가이드 해주시고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신매듭산악회 뽀빠이님에게도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종주산행에 동참하지 못한 회원 여러분들에게도미안한 마음과 우정의 메세지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우정화이팅
차후에 지리산 종주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시간별로 정리를 했습니다
오늘은 용산역 대합실에서 만났습니다 아침 8시 5분발 여수행 무궁화호에 몸을 실고 차창가에서 보이는 어느 역사의 핀꽃들이 지나는 여인네처럼 아름답네요 대략 5시간의 여행끝에 13시경에 구례구 역에 도착했습니다 구례구역 도착 기념 사진도 촬영하고 식당앞에 섬진간 은어가 싱싱하네요 재칫국 백반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반찬이 깔끔하고 파김치 맛이 일품이네요 성공적인 지리산 종주 산행을 위하여......여기에서 화엄사까지 4명 탑승 택시비가 만 2천원입니다 구례구역앞에 전주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14시 경에 화엄사에 도착 했습니다 이제 산행할 만반에 준비를 갖추고 화엄사 경내 탐방을 마치고 14시30분 부터 화엄사 뒷편으로 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신록이 우거진 산행길 아직은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시원한 계곡물도 만나고 14시 55분에 이곳을 통과합니다 갈길이 바뻐 연기암은 먼발치에서 사진만 한컷 찍고 갑니다 16시 18분에 이곳을 통과합니다 여기까지는 대체로 무난하고 평탄한 코스였습니다 지금 부터가 경사도가 심한 코가 닿을듯하다고 해서 코재를 넘어가야 합니다 힘겹게 코재를 올라 섭니다 18시 05분에 노고단 정상이 보이는 능선 도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기전에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갑니다 화엄사를 출발한지 4시간 15분 만에 18시 44분에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했습니다 지금까지 7키로 정도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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