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대남문 잊지 못할 상쾌함이여

2009. 6. 26. 07:26양회

2009년 6월 25일 (목) 맑음

먼길 떠나는 산길 나그네는 고단한 육신을 위해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샘물가 시원한 냉수의 고마움을 절절히 

느끼면서 타는 목마름을 해소 합니다 그리고 지나온 그 길을 뒤돌아보니  그동안 행복  했던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속에서 서로의  동질감을 찾으며 즐거워 했던  모습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속에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고 다만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

을 느끼면서 아끼고 사랑해야 할 대상이지요 그래서 그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다정한 산님들과의 만남을 언제

까지나 계속 이어 가고 싶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산님들은 폭염속에서도 북한산 대남문의  상쾌함을 가슴 속에 

담아 왔습니다 안전한 산행길을 위해서 가이드해 주신 박 산악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동참해 주

신 회원여러분들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산행길을 여기에 정리 했습니다 다음산행까지 안녕히~

다음 산행을 청계산 입니다 7월2일 10시 30분 서울대공원역에서 만나요 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18823
 



 

 오늘 다녀온 그곳 북한산 대남문입니다

 우리의 수호신 오늘도 산님들을 안전하게 지켜 줍니다.

 구파발역에서

 잘 가꾸워진 정원수 우리집 안마당에 그대로 옮겨 놓았으면 싶네요

일단 그렇게 알고  산행은 시작이 되고

 어느집 담장밑에 영글어 가는 포도송이.... 내고장 6월은 청포도가 아직 덜 익었네.....

 

 박형 ! 오늘 날도 더운데 이쯤해서 하산하지요 ㅎㅎㅎㅎㅎ

 

 카메라맨의 멋진 폼이 죽여줍니다 우리는 당신이 있어 늘 즐겁습니다

  

 

들꽃의  이름은 잘 몰라도 그냥 지나갈수는 없지요

  

 시원한 에어콘이 그립다

 

 수구문을 지나 갑니다

 

 

 그냥 지나갈려고 하니까 아직도 오금이 떨리네요

 

 살구열매가 뜨거운 태양볕아래 잘 익어 갑니다

 

 

 대남문 가기전에 거쳐가야 하는 중성문앞에서

 

 그런데 애들아 길좀 비켜 줄수 없겠니

 

 

 

 

 

 

 오늘도 <우리는 양정인 건강한 양정인 아자! 아자! 아자! >

 

 

 대한민국에서 제일로 시원한 곳 대남문입니다 영원히 잊지못할 상쾌함이여

 

 대남문 정복 기념 촬영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의 모습입니다.... 입산 금지라고 하는데 말 안듣는 한국인이 조그맣게 보이네요

 

 

 

 

 

 

 

 

 

 대남문에서 멀리 백운대 노적봉이 보이네요 카메라로 한번 끌어 땡겨봤습니다  

 

 

 

 

 

 

 금강산 상팔담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안전 하산 완료

 아침에 한강다리를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