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3. 10:02ㆍ양회
2009년 2월 12일 (목) 맑음
올 겨울이 끝나가는 이즈음에 우리는 범접할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 그 비경을 찾아 백두대간의
한자락 선자령의 세찬겨울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풍력 발전기가 세차게 돌아
가는 선자령 대평원을 바라보며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지금 이순간 진한 추억을 남 길수
있다면 그래서 그 삶이 풍요롭고 진정으로 행복하다면 그것은 스스로 도전하며 꿈꾸는 자의 몫
이 아닐까 싶네요 출발직전 예기치못한 헤프닝으로 잠시나마 마음의 잔잔한 파동도 있었지만
산을 닮아 가는 우리의 산님들 마음의 평온을 찾는데 그렇게 긴시간은 필요 없었습니다 모두
가 착한 우리 산님들입니다 이번 원정 산행을 준비하신 회장님과 간부님들 이병천 총무님
그리고 언제나 믿음직한 조산악대장님 그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일심 단결 하여
동참해 주신 산님 여러분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다음 산행에
서 만날때 까지 안녕~ 그리고 투병중인 황종현회원님의 조속한 쾌유를 진정으로 기원드립니다
다음 산행은 북한산 의상봉입니다 2월 19일 10시30분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입니다 동참환영
휘날리는 양정산악회 깃발과 함께
우리를 태우고 갈 버스에도 양정산악회 깃발을 달고
아침식사를 위해 이천 휴게소에 내렸습니다
여행의 필수 코스 이천휴게소에서
버스안 풍경
드디어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 산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선자령 가는길에 눈꿏이 피어 있는 숲을 지나고
선자령의 겨울 하늘
기사 아저씨 부부가 마련 해준 삼겹살 파티입니다 고기 맛이 배리굿!
지금부터는 김장호 회원님 촬영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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