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7. 13:57ㆍ현우회
2008년 7월6일 (일) 대체로 흐림
오늘은 일요일 아름다운 추억이 소중하고 풍요로운 삶과 즐기는 인생을 위해 무진장 애쓰는
현우회 회원들과 홍천 어느 농가 전원주택(?) 찾아가서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뭔가
아쉬움이 남는듯하여 동해 바다를 향해 달려간 그곳 양양 죽도해주욕장과 주문진 항구에는
이미 한여름 복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비록 하루 일정의 �은 여정이었지만 사연도 많았고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이 있고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한 여행이기에 여기에 하루
여행 일정을 담아 봅니다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 미시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암 전경
만남의 광장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여행의 시작은 커피 타임으로 부터
홍천군 가리산 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농촌 마을로 들어갑니다
냉큼와서 복분자 맛 좀 보세요 ...... 그런데 복분자 소화가 잘될지 모르겠네 약간 걱정되네 .....
이게 무공해 상추라는건데 맛은 무지하게 좋았는데 이것 역시 뒤탈이 없을까 모르겠네 ㅎㅎㅎㅎㅎㅎ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포도송이 .... 포도가 익을때쯤 다시 한번 갈까 ?
뭘 잡겠다고 그렇게 애를 쓰나 모르겠네
홍천강 지류 시냇물이 아주 깨끗합니다
하여간에 다리밑은 시원한것이여 .....
흐르는 시냇물이 나처럼 맑고 깨끗하구만
삼겹살은 익어가고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있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점심은 상추만 먹는건가 ? 여기저기 상추밖에 안보네요
바로 이맛이야 ㅎㅎㅎㅎㅎ
여보 앞으로 내가 정말로 행복하게 해줄께
무슨 얘기하면서 그렇게 웃는거야 ? 정말 금궁하네
소용돌이 치는 냇물에 흐름이 환상적입니다
그렇다고 울것 까지야 없지..... 여보 당신한테는 내가 있잖아
내사랑 영원히 해피엔딩입니다
마을입구에 피어있는 찔레꽃입니다
미시령 넘어가기 전에 절경이 이어집니다
새로 생긴 미시령 터널을 빠져나오면 설악산 전망대가 있습니다
옛날길 미시령 고개보다 미시령 터널이 빠르고 좋은데 요금이 어머 어마 (2700원) 합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울산암을 배경으로
우리 색씨 잘 있나 모르겠네 .........
색씨하고 같이 올걸 그랬나 ?
두고온 짝꿍이 너무 생각나서
울산암을 끌어 땡겨 봤습니다
드디어 속초시내를 통과합니다
애들은 항상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사실은 당신이 있어서 더 즐거운 여행 됩니다
여기는 양양에 있는 죽도 해수욕장입니다
바닷물이 너무 시원합니다
찬물이 너무 무서운 여인
나만 이쁘게 나오면 됩니다
철이른 해수욕장에 모습은 아직은 한산합니다
바닷가 모래사장을 걷는 기분도 괜찮네요
언제 집에 가지 ?....... 너무 멀리 왔나 ..... 걱정이네
우리도 추억을 남겨야지
쐐주 안주에는 생미역이 최고라고
주문진항 상징 조형물이 새롭네요
주문진항 전경
낮익은 주문진 번화가
일몰후에 주문진 시가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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