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랑
북한산 향로봉 가는길에 향기나는 봄처녀를 만나다
파란하늘2
2013. 4. 19. 08:29
2013년 4월 18일 (목) 맑음
봄이 오는지 세월이 가는지 꽃이 피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없이 무감각하게 정신없이 살아 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빈가슴에 꽃을 담을수 있도록 금수강산에 꽃이 피는 이맘때가가 되면 무딘 감성이 살아 나는듯 하여
너무 좋습니다 온산을 진홍빛으로 물들이는 달래 그리고 노란색으로 곱게 차려입은 나리가 이제나 저제나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제아무리 무심한 남정네라도 가서 손한번 잡아주고 와야 되겠지요 오늘은 연신내역을 출발하여 북한산
둘레길을에서 향로봉 정상은 그냥 쳐다만보고 불광동 방향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오늘도 함께한 우정 산님들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산행 코스 다시한번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