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랑

삼성산 고갯길을 올라서니 파란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다

파란하늘2 2012. 11. 30. 08:04

2012년 11월 29일 (목) 맑음

해외 원정 산행뒤에 오는 피로감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웬지 모르게 산행에 시작은 발걸음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

지는데 기분은 파란하늘 만큼이나 산뜻하다 언제봐도 반가운 우정산님들 긴 여정후에도 끄덕없는 강철체력 정말

대단한 싸나이들 오늘은 삼성산을 점령합니다 특히나 오래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조대장님의 귀환이 너무 반가웠

습니다 오늘은 관악산 입구를 지나 열려암과 도사바위 그리고 절벽바위에서 오랜만에 로프도 잡아 보고 국기봉을

살짝 지나 거북바위를 만나보고 왕관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서울대학 방향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담아 볼려고 해 보지만 오늘도 역시나 평소 산행 사진과 크게 다를게 없는 그림을 여기에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우

정산님들의 끈끈한 우정이 변함없이 더욱더 견고하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오늘따라 간절해 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