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랑

관악산 칼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국기봉

파란하늘2 2012. 5. 11. 07:54

2012년 5월 10일 (목) 맑음

관악산 연주대에는 연무가 자욱하여 시야가  좋지 않다 그래서 맑고  청명한 파란하늘에 고귀함을 다시한번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산행의 시작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아침 연록색 나무잎이  영롱한 아침 이슬을 맞

아 눈부시게 아름답게 빛나고 있네요 오늘은 관악산 입구를 출발하여 삼성산 성지를 지나 칼바위 능선을 따

라 국기봉을 만나보고 삼막사와 염불암을 지나 안양 유원지 방향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이미 와있는 여름날

무더위가 산행길을 힘들게 하지만 환하게 피어있는 철죽꽃이 반겨주고 산모퉁이를 돌아 불어주는 산바람이

땀에 젖은 얼굴을 스쳐 지나 갈때면 마음마져 상쾌해 지니 좋은 사람들과의 관악산 산행길이 이아니 좋을손

가 ? 함께 즐거움을 나눠주신 우정 산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산행일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