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금년 첫출조 완전허당 그래서 김포 허브농원과 조각공원으로

파란하늘2 2012. 4. 10. 10:45

2012년 4월 9일 (월) 맑음

모처럼 바람 없는 잔잔한 수면위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한참동안 미동도 안하고 있는 찌를 바라본다 세상만사

온갖 시름들을 잠시나마 내려 놓을수 있는 이순간이 나는 너무 좋다 붕어 얼굴은 만나보지 못해도 세월을 낚는

다는 강태공의 흉내를 내봤지만 낚시대를 접어야 할때를 알고있는 나는여기서 철수하고 인근에 있는 허브농

을 찾아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진한 향내속에 꽃들은 만나보고 얼마전 문수산 등산길에 지나쳤던 조각공원을

찾아 조각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하루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의 흔적들을 여기에 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