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예찬 북한산 대남문에서 형제봉까지
2010년 5월 7일 (금) 맑음
어제 내린 비 때문인가 청명한 하늘 시야도 좋고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네요 북한산 산기슭을 휘감아
돌아가는 산바람이 땀에 젖은 산길나그네의 몸과 마음을 청량제 처럼 시원스레 스치고 잰걸음으로 지나 갑니다 돌아가는
구비마다 피어있는 노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눈길 머무는 곳마다 절경이 이어지는 북한산은 언제 찾아와도 지친
산님들의 육신을 어루 만져 줍니다 오늘은 북한산 입구를 출발하여 행궁지에서 잠시 쉬었다 한고개를 넘어서니 의상능선
과 백운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다시 발길을 재촉하여 문수봉과 보현봉을 조망하고 대남문언저리에서 오찬을 하고 다시
대성문을 통과하여 형제봉까지 조금은 길고 힘든 코스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산행에
동참해 주신 회원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정산님들의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어 여기에 그모습을 담았습니다
보현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오늘은 구파발 지하철역에서 만났습니다
안전산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남문 가는 길에 만나는 중성문입니다
노적봉을 배경으로
북한산의 상징 백운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정상부근에는 지금도 진달래가 만발했네요
여기가 보현봉 정상이에요 정상까지 오르느라 수고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보현봉 정상 오르기 직전입니다
문수봉을 배경으로
오찬장을 찾아준 진객입니다
대남문을 지나며
대성문을 통과합니다
저바위가 넘어지면 하산이 아니고 그냥 하직입니다
난코스 암릉 지대도 통과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표 형제봉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도 안전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