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올래길에는 궂은비가 내리고
2010년 3월 25일 (목) 비
북악산 언저리에 먹구름이 서서이 몰려오더니 때아닌 우박과 함께 하염없이 내리는 궂은비를 맞으며 걷는 산행길은
운치가 있어서 더욱 좋네요 여기저기 꽃망울을 떠트리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시작 되는 이계절에 오늘도 우리 우정
산님들은 비가 내리는 북악산 올래길에서 새봄을 맞이 합니다 오늘은 한성대역을 출발하여 최근에 개통한 소위 김신조
루트인 서마루와 남마루를 지나서 68년도 1.21사태 역사의 현장을 확인하고 하늘마루를 통과하여 팔각정에서 북한산
보현봉을 조망하고 창의문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좋은코스로 안내 해주신 조 산악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
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들도 정말 수고 많이하셨
습니다 또한 하산길에 뒷풀이를 해주신 양OO 회원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 정말고맙습니다
팔각정 도착 기념사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에서 만났습니다
성북 우정의 공원을 지나면서
삼청각 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성북천의 발원지 라고 합니다
생강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흐려 있네요
여기가 바로 역사의 현장입니다 치열했던 총격전 흔적이 여기 저기 보이네요
회장님께서 사진을 찬조 해주셨습니다
북한산 보현봉을 배경으로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북악산과 북한산을 이어주는 다리 입니다
귀가길에서
다음에 다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