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백두산 천지 그리고 고구려 유적지를 찾아서

파란하늘2 2009. 8. 27. 23:02

2009년 8월 21일 - 8월 26일 간

인천항을 떠난 동방명주호는 기대와 설레임을 가득 담은채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향해서 중국  단동항으로

뱃머리를 돌려서 서서히 미끄러져 나가고 있네요 백두산천지에 환상적인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기위해 불원천리

달려 갔건만 낯선 이방인들에겐 쉽게 그모습을 보여 주지 않네요 못내 아쉬움이 너무 많아 우리의  꿈과  희망을

담아 봤습니다 여행은 늘 기대와는 달리 즐거움 보다는 고난의  연속이라고 누군가 얘기 했듯이  여행자를  위한

편이 시설은 전혀 준비되어 있지않은 중국의 변방 또다른 모습이 이국땅 나그네의 괴로운 여정을 더욱 고달프게

하네요 그러나 이모든것은 여행자들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옛고구려 땅에 산재해 있는  유적들을

탐방하면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쓸쓸함이 필자의 마음을 슬프게 합니다  5박 6일간에 함께 동참했던

우리 회원님들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기에 길고 길었던 중국 행 대장정의 시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안녕

다음 산행은 청계산 입니다  9월 3일 10시 30분 과천 대공원역입니다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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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상에서 바라본 인천항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