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

무지하게 더운날 관모산에 올랐습니다

파란하늘2 2009. 8. 19. 20:17

2009년 8월 19일 (수) 약간 흐림

그만큼 더웠으면 이제 물러갈때도 된것 같은데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길떠나는 산길 나그네의  발길을

힘겹게 하고 있네요 한여름 후끈한  열기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데 오늘은 경인회 정든님들이  인천대공원을

지나서 관모산에서 땀흘리기로 작정하고 무더위 속에서 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직 겨울은  상당히  멀리

있지만 눈덮힌 들판을 걸어갈때 함부로 어지럽히지 말아라 오늘 내가 걸어간 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것이다 백범님의 가르침이 새겨있는 입석 바위를 바라보면서 지나간 나의 삶은 한번 뒤돌아 봅니다 부득이

한 사정으로 오늘 불참하신 박OO 회원님께서 성대한 오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독한 갈증을 해소 시켜 주신 회장님의 아이스 바  또한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다음 산행은 청량산입니다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지하철 원인재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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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관모산 정상이에요

 인천 세계 도시 축전 홍보 꽃탑입니다  

 마도로스 박이 아니라 마도로스 부천리 선생님입니다 굿렛나루 수염이 죽여줍니다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가 주세요.... 죄송 죄송 죄송

 

 오랜 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스페인 해적선 선장님께서 방금 도착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