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가을맞이 인왕산 그리고 북악산 산행

파란하늘2 2008. 9. 25. 21:19

2008년 9월 25일 (목) 흐림

하늘을 보니 잔뜩 흐린날씨가 영 마음에 안든다 그래도 가기는 가야 할것

같은데 웬지 마음이 조금은 무겁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산행에서 한번도

큰비는 만나지 않았으니 희망을 갖고 길을 나섰다 오늘은 경복궁 역을 출발

해서 사직공원을 지나 창의문을 통과해서 인왕산 정상을 밟고 이어서 북악산

(백악산) 정상을 향해 돌계단을 하염없이 올라 북악산 정상에서 말바위를 지나

삼청공원쪽으로 하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코스를 안전산행을 위해 얘써주신

조산악대장님과 오늘도 끝까지 무사히 완주하신 대원여러분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음 산행은 대공원 산림욕장코스 입니다  10월 2일 10시30분 대공원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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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최종 목적지 북악산(백악산) 표지석입니다

 오늘 동참해주신 산악대원들입니다

 경복궁역에서

아직 산행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배가 고픕니다  

 일행을 기다리며 먹는 건빵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올사람 더이상 없는데 출발합시다

 

 사직 공원쪽으로 출발 합니다

 대장님 오늘 어디 가십니까?   다 알면서 뭘 물어봐.... 말시키지 말고 그냥 나만 따라와

 신사임당 동상입니다

 다같이 경건한 자세로 조상님의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율곡 선생님 동상이에요

 

 

 산행 입구에 개천문 정자입니다

 

 선두 천천히 가자고......경로사상이 너무 없어..... 당체 말을 안들어

 

 

 

 

 

 한두어 사람 빼고 인물이 죽여줍니다

 

 들어는 봤나요 ?.......해골 바위라고 합니다  

 

 경복궁도 보이고

 

 

 

 

 

 

 

 

 이제 비도 오고 하는데 그만 내려가지  안돼요 너무 일찍가면 마누라한테 혼나요

 

 인왕산에도 암벽을 타야 하네요

 

 

 

 

 

 

 

 

 

 

 

 

 

 

 

 

 

 

 

 

 

 

 

 

치마바위라고 하네요  

 

 

 조상님들이 피땀 흘려 축성한 성곽입니다

 

 

 

 즐거운 오찬시간

 다같이 건배합시다 양정 목요산회 무궁한 발전과 대원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

 식사후 북악산 정상을 향해 또다시 전진합니다

 

 창의문을 배경으로

 

 

 아직은 안경 생각이 안나는 김형.... 그래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김형 ! 우리가 여기서 기다리테니까 안경 찾으러 얼른 갔다와요  

 

  안경 찾아 삼만리  안경찾으러 그 먼곳까지 달려 갑니다

 

 우리는 보라돌이 형제입니다

 

 안경 찾으러 갔다가 죽는줄 알았네.....

 김형! 그렇다고 안경 찾으러 갔으면 그냥 갈것이지 뭘할러 다시 올라와요 ?  그럴땐 말도 잘들어요... 나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얘기 할때 잘 들어요 딴생각하지 말고

 

 김형이 안경을 관리소에 놓고 오는 바람에 이쁜 문화재 관리소 직원에 해설도 듣게 되었다네요

 

  

  

  

 

 

 

 

 

 

 

 

 여기는 말바위 전망대에요

 

 

 

   

 

 

 

 

 건강이 최고 에요 건강 돌탑입니다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