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회

응달촌의 여름 이야기

파란하늘2 2008. 8. 11. 10:37

2008년 8월 10일 (일) 맑음

폭염이 내리쬐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한적한 그곳 경기도 일영에 아름다운

마을 응달촌을 찾아간 현우회의 여름 야유회 여기에 하루의 일상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말 무지하게 더운 여름날에 건강한 웃음이 있는 우리의 사랑스런

현우회 회원님들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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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가 찾아가는 그곳 응달촌입니다

 가는 길에 하늘빛이 너무 고와서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서 정많은 우리 총무님 회원들을 일일이 챙기십니다

 어서들 올라 오세요

 

 어디를 가도 능소화가 피어 있네요

뭘 보고 있는 건가 ? 하늘에서 돈이라도 떨어지고 있나 ......?

 파란하늘과 녹음이 우거진 여름풍경

 우리가 다같이 식사전에 먼저 가신 그놈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현우회 무궁한 발전과 우리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아 ~ 아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평화로운 전원 풍경과 여름 하늘의 조화

제철을 모르고 아무때나 피어나는 코스모스도 있네요  

 찬물에 발담그면 이게 최고의 피서인거요

산너울에 두둥실 흘러가는 저구름아  너는 알리라 이마음을 ~ ~

 정말로 죽여 주는구만

 

 

 

 

 너무도 다정한 잉꼬부부를 부러운듯 쳐다보고 있는 저 아줌마는 누군가요 ?

 이것도 먼 훗날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요

 

 힘있는 자들의 여유 이것이 바로 우먼 파워여

 이름모를 들꽃도 너무 예쁘네요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마음속에 고향

 

  

 무엇이 이 천사같은 여인을 이다지도 슬프게 만든단 말인가 ?  세상살이 너무 고달픈가 ? 홍석아빠 속 잘 좀 해라

홍석 엄마가 슬픈거는 승희 아범 몸매가 너무 빈약해서 그랬다네.....  얼른 옷 좀 입어라

 

 여보 나 이쁘지..... 재롱떠는 총무님 나이 육십에 그게 뭡니까 ?

 물속에 발담그고 술한잔 하는 기분 세상에 아무도 몰라

 

 

 

우리 회장님 날도 더운데 그래도  먹고 살겠다고

지금부터  내가 뭔가 보여 주겠습니다  

 이쁜 여자는 뭘해도 이쁩니다

 노래 하는 폼은 엘비스 프레스리인데

 여보 나 정말 잘하지 ?  당신 정말 시집 잘 왔어 그렇지 ?

 나도 한번 불러봅시다

 언니는 참 좋겠네  신랑이 너무 멋있어서 (?) ㅎㅎㅎㅎㅎ

 너무 그렇게 부러워 하지 말게....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닌가 .....

 아이구 좋아 죽겠네 ....우리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 모르겠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찬바람이 불면 그때 만납시다

 참 이렇게 더운데 잘들 논다..... 아이구 한심한 인생들아 ....

 웃통 벗고 시작합시다..... 볼것도 없는 몸매 뭘 벗어

우리 총무님 표정이 좀 심각합니다 .... 나를 좀 봐... 이대로는 안되겠어.... 진짜 뭔가를 보여 줘야겠어

 

 아이구 우리 이쁜 샥씨....... 내가 오늘도 사랑 많이 해줄껴

 닐리리야~ 닐리리야 ~ 우리는 천생연분이여

 

 드디어 물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줄무늬 빤스 서서히 다가 가지만 역부족 인것 같습니다

 우리 이제 휴전 합시다.  그럼 형님~ 잘못했습니다  해봐

 구경하다 물벼락 맞은 우리의 왕언니.... 복수의 의욕을 불태웁니다

 비록 옷을 젖었지만 대승을 거두고 개선장군처럼 나타나 영원한 한편인 집사람의 열열한 환영을 받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몸부림치며 뭔가를 달라고 하는  줄무늬 빤스의 사나이.... 그러나 냉정하게 쳐다만 보고 있는 우리의 회장님

 어느덧 해는 서산에 기울고 하루에 일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현우회 여러분 다음에 다시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