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빛초롱 축제 현장을 가다
2016. 11. 11. 08:34ㆍ카테고리 없음
2016년 11월 10일 (목) 흐림
경복궁 탐방후 2016 빛초롱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세상이 혼돈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불확실한 미래가 우리를
힘들고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강풍을 만나 침몰직전인 배에서 선원들은 선장마져 하선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방향
을잃은 조타수는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성난 파고가 잠잠해 질수 있을지 모르는 답답한 시간이 덧
없이 흘러갑니다 평소와 다르게 웬지 모르게 어수선한 광화문과 청계광장에서 가을 나그네는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긴 한숨속에 작금의 정세를 걱정하는듯 잔뜩 흐린 하늘을 한참 바라봅니다 그래도 누군가의 수고로움으로 만들어진
청계천 빛초롱 축제 현장에서 진한 가을향기 가득한 도심의 풍경을 카메라의 담아 봤습니다 함께 한 귀한님들 안녕!